Neurology에 발표된 13만명 이상의 의료 전문가를 40년 넘게 추적한 대규모 연구에 의하면, 소시지, 베이컨, 살라미, 핫도그 등 가공된 븕은 고기를 일주일에 약 2번 먹은 사람들은 드물게 먹은 사람들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14% 더 높았다.
반면에, 가공육을 견과류, 콩, 두부 같은 식물성 단백질로 대체하면 치매 위험이 19% 감소했다.
칩, 탄산음료, 즉석식품 같은 초가공 식품은 치매 위험을 44% 높인다.
하루에 42g 미만의 붉은 고기를 먹으면 심장병과 암으로 인한 사망의 10분의 1을 예방할 수 있다고 추정.
아보카도, 견과류, 올리브오일, 기름진 생선 등 좋은 지방이 풍부한 음식은 염증을 줄이고 혈관을 보호하며 뇌 기능을 지원한다.
식물, 콩, 김치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더 많이 먹으면 장 건강이 개선되고 정신 쇠퇴 위험이 낮아진다.
영국에서 약 50만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옥스포드 대학교 연구에서, 매일 76g의 가공육이나 베이컨 3~4조각에 해당하는 적색육을 섭취한 사람들이 하루에 베이컨 1조각에 해당하는 적색육 또는 가공육을 섭취한 사람들보다 대장암 발병 위험이 20%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적색육과 가공육 섭취량이 50g 증가할 때마다 약 20%의 위험 증가가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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