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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공지능의 단편

양자 기술 성숙도 및 국가별 투자 규모

양자 기술은 성숙도 수준(Technology Readiness Level)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자기계(magnetometer)와 같은 일부 양자 센싱 기술은 성숙도가 높고 이미 완전한 운용 검증을 거쳐 상용화되었다. 레이더 센싱(radar sensing) 및 관성 항법(inertial navigation) 기술은 실험실 조건에서만 검증되었고 성숙도가 낮다. 양자 키 분배(Quantum Key Distribution, QKD) 기술은  통신 분야 프로토타입이 실환경에서 시범 운영된 사례가 있다. 양자 어닐러(quantum annealer)는 특정 환경에서 실증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범용 양자 컴퓨터(universal quantum computers)는 초기 실험 검증 단계이다.

유럽연합(EU)은 독일 33억불, 프랑스 22억불, 네덜란드 10억불 등 약 84억불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하여 양자 기술 관련 투자를 주도하고 있다. 중국은 40~170억불로 추정치에 따라 차이가 있다. 미국은 50억불, 영국은 43억불, 한국은 24억불, 캐나다는 11억불, 일본은 7억불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GDP 대비 비중으로는 영국, 한국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중국은 투자액에서 논란이 있지만 양자 통신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양자 센싱에서는 경쟁력을 갖추었지만, 양자 컴퓨팅에서는 상대적으로 뒤처져 있다(Omaar and Makaryan,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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