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는 상황은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남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 같은데,

나만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상황이 있다.

지하철 안에서 큰 소리로 통화하거나 유튜브를 이어폰 없이 보거나 하는 건

큰 문제는 아니지만 짜증이나 불쾌감을 느끼고

반복적으로 계속되면 그 상황이 끝날때까지 신경에 거슬린다.

영어 단어로는 peeve 에 해당한다.

짜증거리, 불만사항이라는 뜻인데,

peevish 성질이 까다로운, 짜증을 잘내는 이라는 형용사에서 유래한

역성어(back formation)이다.

짜증나는 상황은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발음도 "피브"이니 연상해서 기억하면 좋겠다.